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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사람들에게/자대에서

전면적인 출타 시행! 군생활의 꽃 : 평일외출, 주말외출, 주말외박, 소대외박에 애해 알아보자!!

출타의 종류


출타의 종류에는 크게 외출, 외박, 휴가로 구분할 수 있다.

이후 외출은 평일 개인정비시간에 나갔다가 오는 평일 외출과,
주말 아침부터 저녁까지(개인정비시간) 나갔다오는 주말 외출이 있다.


외박의 경우에는 토요일 아침에 나가서 일요일 저녁에 들어온다.
이때 숙박할 곳을 정해놓고 출타를 해야되며,
보통은 부대와 제휴가 되어있는 숙소로 간다.


평일 외출은 달에 2번, 주말외출은 분기당 2번 외박은 분기 당 1번 지급되며,

주말외출, 외박은 달에 구분없이 1번씩만 사용 가능하다.


이제까지는 주말외출과 외박을 통제하고 코로나 위로 휴가가 지급됐었다.
군생활 내내 위로 휴가를 받았다면 약 11일 정도를 모을 수 있었다.


이때 군복을 착용하고 출타를 하는 만큼 군 기본자세를 잘 준수해야되며
출타제한이 풀리는 만큼 헌병들도 위수지역에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외출과 외박의 차이점



일단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음주의 가능 여부이다.

외박은 출타 당일날 음주가 가능하지만 외출은 당일 복귀이기 때문에 음주가 불가능 하다.

그래서 외박 역시 복귀 날에는 음주가 불가능하다.


또 둘의 차이점 중 하나는 위수지역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데, 작년부터 위수 지역을 확대시켜주며 군부대 특성상 시골에 있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돼었다.

물론 도시에 가도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군인이기 때문에 큰 일탈은 하지 못한다.

또 괜히 잘못 돌아다니다가 위수지역을 벗어나면 골치가 아파진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긴한데

일명 '점프'라고 부른다

출타 간에 점프를 통해 위수지역 밖으로 나가는 것인데

이는 위수지역 내에 본인이나 지인의 집이 있을 때 가능하다.

군복을 벗고 사복을 입는 순간 민간인인 '척'을 할 수 있다.

물론 머리가 짧으면 사람들은 귀신같이 군바리인 점을 알아보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위수지역 내에 집이 있다면 아무래도 큰 장점은 점프 보다는 휴가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불편한 군복 대신 사복을 입고 놀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군복을 입고 있으면 주위 눈치도 보이고, 조심해야되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말한 내용은 전부 징계 사항에 해당하며 걸리면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